타블렛 사고 처음 시도해본 만화. 낙서 말고 구색 갖춘 만화가 처음인 건 비밀. 아무튼 평생 익숙해져 있던 도구들과는 필기감이 상당히 달라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손도 무지 아프고... 그림 그리는 데 급급하다 보니 내용의 연결이 그다지 매끄럽지 않다.
#1
비밀스러운 수렴청정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인격 파탄자 최순실 일가와, 그에 빌붙어 숙원사업을 해결한 삼성. 그리고 기타 자잘한 부역자 놈들(들끓는 쥐 떼)
#2
JTBC의 신의 한수 테블릿 피씨 입수와 이로부터 드러난 믿기 힘든 사실들.
#3
박근혜 옆에 찰싹 빌붙어 정치적 이득을 챙기던 자들의 필사적인 선 긋기와 탈출 시도. 여기엔 검찰도 포함이다.
#4
차기 대권을 노리던 반기문. 원래 타려던 배가 심상치 않음을 보고 멀찍이 떨어져 관망 중이다. 그리고, 죽어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걸 바라지 않는 목포 김기춘이 반기문과 비박계 등과 함께 제3지대를 만들어보려는 모양새.
2016.11.26. 10:12
'시사만화 > -꼴친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꼴친미 -6- 견돈가(犬豚歌) (0) | 2016.12.05 |
---|---|
꼴친미 -5- 유체이탈 (0) | 2016.12.05 |
꼴친미 -4- 재활용 강국 (0) | 2016.12.05 |
꼴친미 -3- 피아식별 (0) | 2016.12.05 |
꼴친미 -2- (0) | 2016.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