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 꼴친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뒷짐 강아지



고전짤.....유명한 뒷짐 진 강아지 짤방이다.











걷게 해보자





이족보행 강아지



음.. 안 귀여워졌다.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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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원본은 귀여운 고양이

그런데 왜 건조대에 널어놨냐?







어쨌든 생동감을 좀 줘 보자.




고양이 움짤



음 기대하던 효과가 안 나온다.





진짜 죽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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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닦는 세균맨

기타2016. 12. 10. 21:56



자살을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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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친미16 그랬으면...



  이제 친박이니 진박이니 별 qt 같은 소리 좀 안 들었으면 좋겠다. 제발 정책으로 얘기하자. 애들도 아니고...

  이상한 사이비 종자들이 설치는 꼴 좀 안 봤으면 좋겠다. 제발 정상인 좀 쓰자. 대체 어디서 그런 애들만 구해 오는지...

  나라 망신 시키는 나랏님은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동네 통장도 과분한 사람을 왜 저기다 올려놔서...

  그리고... 그분이 장 지지는 건 꼭 봤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제는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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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사건이 터지니 지루할 새가 없었던 폭풍 같은 한 달이 지났다. 속이 터지면서도 은근 다음은 어떤 막장 시나리오가 펼쳐질까 기대가 되기도 했다. 결국 박ㄹ혜 대통령은 국민이 강제로 끌어내리지 않으면 안 내려갈 인간이었다. 국회가 결정하면 사임하겠다고 해놓고는 탄핵안이 가결되니 이제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아무튼 저 집안은 스스로 그만둘 때를 놓쳐서 큰 화를 입게 되는 것이 내력인가 보다. 이래서 씨도둑은 못 한다는 건가. 하필 안 좋은 점만 닮았다던데. 그녀와 그녀의 충성스러운 가신들 모두 역사의 뒤편으로 하루빨리 사라지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 이정현 대표님. 비록 그동안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일편단심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약속은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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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국민이 반대하는 대통령 탄핵을 진행하고 웃음을 짓던 사람이

국민이 열망하는 대통령 탄핵을 당하고 쓴웃음을 짓게 되었다.



  불쌍하다, 안됐다. ㄹ혜를 지지하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어르신들이 하는 말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살아온 게 불쌍하지 않냐는 말이다. 물론 불쌍한 것만으로 지지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딘가에서 본 듯한, 낯설지 않은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같은 임을 향한 애틋한 마음. 그렇다. 이들에게 ㄹ혜는 왕좌를 잠시 빼앗겼던 왕족인 것이었다. 누군가는 우스갯소리로 공주님이라고 했겠지만, 이 사람들에겐 진심이요, 절실했던 것이다. 비운에 스러져간 왕과 왕비, 그리고 외로이 살아온 맏딸. 스토리만 보면 정말 가슴 뭉클하지 않은가. 우리에겐 코미디지만, 누군가에겐 심금을 울리는 신화였던 것이다. 

  무서운 것은 이 공주님 스스로도 자신을 왕족이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조선의 왕이 종묘사직에 제를 올리듯 아비의 제를 지냈고, 조선의 왕이 선왕의 덕을 칭송했듯 아비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십 년 전 청와대에서 나온 후 칩거하던 세월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와신상담이었고, 그녀의 옆에서 암약하던 무리들은 개국공신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우매한 민중들이 나의 선덕을 몰라보고 일으킨 봉기에 왕좌를 다시 뺏기게 되었으니, 진심으로 원통하고 억울하지 않을까.

  이것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실화라니 쓰고 있으면서도 믿기가 힘들다. 다행히도 대한민국의 현대적 국가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았는지, 이 18세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봉건적 지도자의 전횡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비로소 축출의 직전까지 오게 되었다. 우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민주주의의 역사는 정말 짧다. 그러니 아직 전근대적 왕조의 통치를 받는 것을 더 안락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해는 간다. 종교와도 같은 정치 성향을 바꾸라고 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다만 시대를 거듭할수록 민주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로 교체되며 자연스레 바뀌는 것을 기대할 뿐이다. 그러한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뜻있는 사람들이 이번 일과같이 조금 더 똘똘 뭉쳐서 균형을 맞추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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